http://bit.ly/baVuiq
최근 픽사의 유명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토이스토리’가 3편으로 막을 내렸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흥행으로 픽사는 애니메이션의 명가임을 다시 한 번 만천하에 드러냈다. 영화, 그 중에서도 특히 애니메이션은 수많은 장비와 기나긴 제작기간, 또한 이를 지원해줄 수 있는 막대한 자본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픽사의 모든 역량이 투입된 102분짜리 애니메이션의 제작비용은 약 2억달러(2천 400억원)이며, 제작에 4년이 걸렸다. 정말 막대한 리소스 투입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애니메이션을 단 한 명이 가정용 컴퓨터로 만들었다면?
<이미지 출처 : Sita Sings the Blues 홈페이지 / CC-BY-SA>
‘블루스를 부르는 시타‘(Sita Sings the Blues)는 니나 페일리가 5년동안 집에 있는 가정용 PC로 만든 82분짜리 애니메이션이다. 30살에 처음으로 애니메이션을 접한 니나 페일리는 애니메이션 관련 교육을 전혀 받지 않았다. ‘블루스를 부르는 시타’에서 니나 페일리는 감독이자, 작가이자, 프로듀서이자, 편집자이자, 애니메이터 역할을 했다.
혼자서 만든 인디 애니메이션이 안봐도 뻔하지라고 생각한다면 절대 오산이다.
‘블루스를 부르는 시타’는 인도의 힌두 서사시 ‘라마야나’(Ramayana)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세계 각국 영화제에서 입상을 통해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뉴욕타임즈, 와이어드, BBC 등 주요 매체도 이 애니메이션을
관심 있게 다뤘다. (관련기사 보기)
무료 애니메이션 보기
http://sitasingstheblues.com/watch.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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