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정종철

개그맨 정종철이 '몸짱'으로 변신했다.

정종철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잊고 싶은 내 과거사진'이라는 제목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전 '저질몸매' 시절부터 '명품몸매'로 변신한 현재의 모습을 비교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이제 허리가 26인치다. 예뻐지면 자신감도 장난 아니게 올라간다"며 "옥동자도 해냈다! 여러분도 할 수 있다. 달립시다"라고 다이어트 도전자들에게 용기를 불어넣기도 했다.

과거 정종철은 82kg에 육박하는 몸무게를 가졌다. 그러던 지난해 8월 정종철은 개인 트위터를 통해 이른바 '몸짱 선언'을 했다. 1년 동안 다이어트를 시작해 몸무게 82kg에서 15kg을 감량하겠다는 게 당시의 포부였다. 그는 "(운동부족으로) 처진 살들 때문에 고민하다가 운동 결심을 했다"며 몸짱 선언 계기를 밝혔다.

이후 8개월이 지난 지금, 개인적으로 한 약속을 지키면서 당당히 명품몸매를 인증하고 나선 것이다. 현재 정종철은 자신의 블로그에 다이어트에 관한 조언과 노하우들을 담은 다양한 메뉴를 신설하고 '옥동자의 몸짱 되기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있다.

몸짱으로 변신한 정종철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력 정말 많이 하신 듯", "운동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다른 사람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