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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6
뒤바뀐 개발환경,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들의 ‘생존전략’은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했다. 난공불락의 요새처럼 군림했던 피처폰이 한 순간에 허물어지고 스마트폰의 점유율이 급증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공세에 가장 타격이 큰 콘텐츠 분야는 모바일 게임분야다.
모바일 게임 분야는 스마트폰 수요층과 타겟층이 대부분 겹쳐 이미 체감 점유율이 30% 가까이 다운되는 등 타격이 심각하다.
특히 업계에서 내년 6월 경이면 피처폰(WIPI) : 스마트폰의 체감 점유율이 50% 수준으로 균등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함께 나오면서 모바일 게임 개발사의 변신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달라진 개발 환경 : 개발사에겐 이중고로>
개발 환경에 있어서 스마트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PC와 유사할 정도의 높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1GHz에 준하는 프로세서(CPU) 외에도 컴퓨터로 따지면 3D 그래픽 카드와 같은 역할을 하는 전용 가속 칩을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탑재하고 있어 기존 피처폰과는 근본적으로 게임 설계를 다르게 해야 한다.
<달라진 개발 환경 : 저물어가는 도트의 시대>
스마트폰의 해상도는 안드로이드의 경우 대부분 800*480을 지원하고, 아이폰4의 경우 960*640을 지원한다. 여기에 각종 타블렛pc류까지 더해지면 해상도는 1024*768로까지 확장된다.
이렇게 커져버린 해상도는 기존의 도트 개발자(점을 찍어 그래픽을 표현하는 디자이너)들을 떨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다. 기존의 WIPI폰이 240*320의 작은 해상도와 용량 제한으로 인해 ‘도트로 개발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다면 스마트폰은 큰 해상도로 오히려 ‘도트로 개발하면 불리한’ 환경이다.
이미 한국이 아닌 북미나 일본, 유럽 등에 출시된 대부분의 2D 게임들이 도트가 아닌 브러시 형태의 그래픽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도트 개발자들의 경우 일부 UI 등을 담당하면서 일러스트 등으로 직종을 변경하고 있다.
<달라진 개발 환경 : 3D 게임의 도래>
게임로프트의 ‘아스팔트5’,
컴투스의 ‘홈런배틀 3D’ 등 가능성을 보여주는 게임들이 많다.
3D로 제작하면 기기에 따른 해상도 변경을 따로 해줄 필요가 없으며 시점 변경 등 유리한 점이 훨씬 많다.
특히 스마트폰은 해상도 버전이 굉장히 많은데, 2D로 제작할 경우 관련 리소스를 처리하는데 굉장히 많은 비용이 든다.
따라서 업계에서는 스마트폰 게임들도 비디오게임의 진화된 모습처럼 점점 3D가 대세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생존전략1 : 대기업은 자체적으로, 중소기업은 합치는 형태로>
<생존전략2 : 문제가 되는 불법 복제.. 부분유료화 비율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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